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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이강미 에 대한 요약편

북스지기 2025. 9. 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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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미의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는 한 여성 기업가의 삶을 통해 “간절함”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20대 시절, 포니 픽업 트럭을 몰며 야채를 팔던 시절부터 시작해, 출판 물류 업계 1위 기업을 일군 창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그녀의 삶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이강미는 젊은 시절, 생계를 위해 새벽부터 시장을 돌며 야채를 팔았다. 당시 그녀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장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고 신뢰를 쌓는 데 집중했다. 이 경험은 이후 그녀가 물류 사업에 뛰어들게 되는 기반이 되었고,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과 성실함은 사업 전반에 녹아들었다. 출판사들이 책을 배송하는 데 있어 비효율적인 구조를 발견한 그녀는, 이를 개선하고자 직접 트럭을 몰고 책을 배송하는 ‘날개물류’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1톤 트럭 2대로 시작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27대의 차량과 70여 개의 거래처를 가진 출판 물류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IMF 외환위기, 땅 사기 피해, 암 투병, 가족의 고통 등 수많은 시련이 그녀를 찾아왔다. 특히 사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검찰의 압수수색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이 사업은 제 인생을 걸고 하는 사업입니다”라고 말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간절함에서 비롯된 책임감과 진심이었다. 그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을 간절함에서 찾았고, 그 마음이 결국 회복과 성장을 이끌었다.

이 책은 또한 가족과의 관계, 특히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일하며 겪은 갈등과 화해, 협력의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가족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면서 생긴 갈등은 때로는 깊은 상처가 되었지만, 그녀는 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일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을 몸소 보여주며, 삶의 태도와 책임감을 가르쳤다.

60대 중반,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문학에 대한 오랜 열정을 실현하기 위해 수필가로 데뷔한 것이다. 계간 《시와문화》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며 독자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이는 단순한 자기 자랑이 아니라, 출판 물류 업계 종사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삶을 통해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는 제목 그대로, 간절함이 인생을 움직이고, 비상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나이, 환경, 조건을 뛰어넘어 도전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통해, 독자에게 “당신은 지금 얼마나 간절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단순한 자기반성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을 지닌다.

결국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간절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을 낳고, 시련을 이겨내게 하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천의 에너지다. 이강미의 삶은 그 증거이며,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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